요가로 몸을 깨우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깨끗해진 몸과 마음, 그리고 매트 밖으로 이어지는
일상의 명상은 한 잔의 섬세한 커피로 이어집니다.
그라인더에 원두가 떨어지는 소리,
물이 끓는 소리, 코끝에 스미는 달콤한 향.
맑고 우아한 커피들이 일깨우는 미각에 깊이 몰입해 봅니다.
그 후 은은하게 어우러지는 디저트까지.
이 모든 과정이 만들어내는 일요일의 느린 아침.
한 번쯤 꿈꿔왔을 그런 ‘느린 일요일’을 함께 시작합니다.

집에서 내린 커피 한 잔은 때로 우리에게 가장 고요한 순간을 선물합니다. 그리고 오후 3시, 그 고요와 감각을 집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홈커피 워크숍이 이어집니다.

12월 7일, 부암동의 작은 보물 같은 공간 ‘숨에숨 요가’의 매트 밖(Off the mat)에서 함께합니다. 요가 매트 위에서 머문 고요가 일상의 빛과 바람으로 이어지듯, 매트 밖에서도 우리의 요가가 계속되기를 바라봅니다.

+ 지금 바로 '숨에숨요가'에서 신청하기 | 아래로 세션 설명이 이어집니다.



Session 1: Yoga, Coffee & Dessert
느린 호흡으로 쉼을 느끼고 싶은 분들을 위한 시간입니다.

Steps:

1. 요가 선생님 설영과 함께 몸과 마음을 깨우는 요가 수련
2. 요가의 마무리, 누운 자세 '사바아사나'에서 이어지는 커피 브루잉
3. 커피 내리는 소리를 풍경처럼 느끼며 즐기는 '사바아사나' 휴식
4. 천천히 일어나, 내 앞에 놓인 커피를 고요하게 음미하기
5. 커피에 담긴 이야기와, 은은하게 어울리는 디저트 즐기며 마무리

+ Date: 12월 7일, 일요일 오전 10시 (약 2시간 30분 소요)
+ Location: 숨에숨 요가 스튜디오 (창의문로129-3)
+ Price: 50,000원 (기존 요가원 회원이신 분들은 1회 차감 +20,000원)
+ '숨에숨요가'에서 신청하기 

Session 2: Home Coffee Workshop
나만의 공간에서도 경험을 이어가고 싶은 분들을 위한 시간입니다.

“커피, 이렇게 내려도 될까?”

“내가 이 좋은 커피를 제대로 즐기고 있는 걸까?”

“이 커피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뭘까?”

매일 아침, 나만의 공간에서 커피를 내리며 작은 사색과 여유를 즐기는 순간을 꿈꿉니다. 하지만 가끔 이런 질문이 떠오르죠.
‘나도 잘 내릴 수 있을까?’

홈커피 워크숍은 커피와 더 친해지고, 나만의 아침 루틴을 근사하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된 경험입니다. 홈 브루잉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소규모 맞춤 코칭으로 진행되며 가지고 있는 도구와 취향을 고려해, 오직 나만을 위한 브루잉 경험을 함께 만들어갑니다.

Steps:

1. 이론 배우기: 커피를 내릴 때 고려해야 할 다양한 요소를 학습
2. 시연과 실습: 브루잉 과정을 관찰하고, 직접 커피를 내려보기
3. 맞춤 코칭: 내 도구와 환경에 맞는 최적의 브루잉 방법을 찾기
단순히 배우는 시간을 넘어, 앞으로의 커피 생활에 오래 남을 감각과 스킬을 쌓는 시간입니다. 몇 시간의 경험이지만, 다음 날 아침부터 마주할 커피가 달라집니다.

+ Date: 12월 7일, 일요일 오후 3시
(약 3시간)
+ Location: 숨에숨 요가 스튜디오 (창의문로 129-3)

+ Price: 75,000원
+ '숨에숨요가'에서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