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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ava | Family Collection Set ( Sold O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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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AVA FAMILY COLLECTION


유난히도 더웠던 우리의 여름. 늦봄부터 여름까지 커피 농장에서는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나날들이 이어졌습니다. 같은 커피, 다른 수확 기간. 그 차이의 매력을 함께 나누어 볼까요?


작년 11월 콜롬비아, 그리고 밀라노에서 줌미팅으로 만나 이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우아한 커피를 만드는 미카바 농장, 가족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를 더 전해보기로요.


올 겨울, 마르셀라를 직접 만나게 되어 물어보았어요.
"너의 아버지에 대해 더 이야기해 줄 수 있어?"


파비안에 대해서는 소개한 적이 있었지만 딸인 마르셀라로부터 이야기를 그대로 전하고 싶었어요. 마르셀라는 웃으며 아버지 이야기를 텍스트로 보내 주겠다고 했죠.


"그는 늘 열심히 일하고, 정말 열정적이셔. 전통적인 방법을 그간 고수하셨지만, 산업의 변화를 보고 바로 변화를 꾀하셨어."


그의 사위 '케빈'과 함께 타비 품종을 심어 커피를 만들어내기 시작했습니다. 올해부터는 미묘한 그 차이를 더 끌어올려 완성도를 다듬고 있습니다.


그 결과, 4월과 6월에 만들어진 이 소중한 커피를 가을에 여러분에게 전합니다.


4월에 수확된 커피는 은은한 꽃차를 머금은 것 같았어요. 클린하고, 섬세한 매력이 잘 살아나요. 6월에 수확된 커피는 주스처럼 밝고, 감귤류의 밝은 뉘앙스가 매력적이랍니다. 모두 같은 타비 품종에, 커피를 만드는 프로세싱도 같은데 말이에요. 지금 이 순간에만 누릴 수 있는 그 차이의 매력을 경험해 보세요!


Quantity: Total 250g (125g x 2EA)
Harvested: In April / June ( More Farm Information below )
Variety: Tabi Processing: CM Washed (Carbonic Maceration Washed)


Delivery* 10월 1일 발송

Origin: Colombia
Farm: Vella Vista
Region: Risaralda
Variety: Tabi
Processing: CM Washed with Team Mikava Colombia
Produced: Fabian
Roasted: Team Mikava U.S.
Quantity: 250g

SHIPPING

Our Approach
CeedSeries는 커피 생산자인 프로듀서로부터 '로스팅된' 커피를 받는 경험을 큐레이션합니다. 갓 수확되고 가공을 마친 햇커피를 농장주로부터 항공으로만 받습니다. 주문 취합 후, 커피 프로듀서 팀이 로스팅을 진행한답니다. ( 주문 취합 후 약 14일 이내 - 통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Shippping Cost
주문 시 기본 3,000원이 추가되며, 5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 배송이에요.

— 받아보는 배송의 순간까지, 당신의 경험이 된다고 믿어요. 배송의 정확성 뿐만 아니라 받아보는 경험까지 원활할 수 있도록 가장 만족도가 높은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습니다. DHL을 사용하며, 국내 배송이 필요한 경우 우체국 택배만을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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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전달 직후 상품 하자 및 오배송에 한해서는 당연히 100% 교환 혹은 환불을 보장합니다. 단, 식품 특성상 제품 하자 및 오배송 외에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반품 및 교환은 어렵다는 점을 안내드려요.

01. 파머스 마켓이 좋은 이유는 불필요한 포장이 없어서이기도 하죠. 파머스 마켓에서 커피를 만나는 듯한 경험을 위해 시작한 ceedseries. 커피의 퀄리티도 중요하지만, 포장에서도 최대한 불필요한 플라스틱을 없애고 싶은 마음이에요.

02. 농장마다 저마다의 색이 있어요. 농장의 자체 제품을 소개하기 때문에 화려한 산지에 있는 농장들의 색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커요. 그래서 CeedSeries의 이미지 보드를 만들 때, 농장의 바탕이 되어 그들과 조화로울 수 있도록 미니멀한 타이포를 중심으로 블랙과 화이트를 컬러 팔레뜨로 정했답니다.

03. 커피의 무드가 얼마나 중요한지 너무나도 잘 알아요. 커피가 가진 시리즈의 무드를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조금씩 달라지는 페이퍼 박스, 커피의 퀄리티를 지켜주고 산화를 막아주는 질소 포장, 그리고 농장주가 직접 쓴 손 편지. 당신이 만나는 건 이것 뿐일 거예요. 이 외 이 커피에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이메일 레터로 전할게요.

생산자의 커피가 더 널리 세계에 퍼질 수 있도록 최종 결제 통화는 유로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가격 설정 시에는 유로 기준이 아닌 기존 한국의 가격과 유사할 수 있게 설정하였으니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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