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게이샤로 돌아왔어요.
올해 9월에 수확된 향들과 함께요!

게이샤, 오랜만입니다. 그동안 얼마나 그 우아한 노트들이 그리웠는지 모릅니다. 은은한 꽃향기, 마치 블랙베리처럼 오밀조밀 입 안에 퍼지는 섬세한 상큼함과 달콤함들.

우리의 겨울. 환희, 기쁨, 절망, 속상함, 사랑 등의 계절들을 보낸 후 어김없이 돌아오는 축제같은 계절. 우아한 커피 타임으로 고요히 시간들을 흘러보내기 좋은 날들이 찾아왔습니다.

'게이샤'는 커피 세계의 '샴페인'이라 불리는 우아한 커피 품종입니다. 우리가 아름답게 즐겨 온 커피의 생산자 '폴 케빈'의 시그니처이기도 하죠! 커피 체리를 수확한 후 늘 와인 발효 방식인 '탄산 침용'방식으로 커피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러나 이 커피는 커피 체리 껍질을 제거한 '워시드'방식으로 깨끗함과 정교함을 더욱 극대화 시켰어요!

언제나 그렇듯, 팀 미카바가 정성껏 수확하여 프로세싱하고 로스팅을 마무리합니다. 9월 수확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우리의 겨울 커피 타임을 위해서요. 우리만을 위해 빚어진 이 긴 여정을 함께 나눕니다.

Quantity: 170g
이 커피는 10g만으로도 아름답습니다. 17번의 아름다운 커피 타임을 누리세요!
Estimated arrival at your door: 2nd week of December

참! 그런데, 저희가 어떻게 만났는지 궁금하신가요? 궁금하시다면 아래, 'How we met'을 클릭해서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