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ul Kevin Doyle | Autumn Geisha ( Sold O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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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Kevin Doyle | Autumn Geisha ( Sold O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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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편지가 도착했어요. 드디어!
다시 조금 특별한 가을 여행을 떠납니다.

폴 케빈 도일로부터.

제목: Autumn Geisha
Dear. ______________

"와인과 유사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이 우아한 탄소 침용 워시드 커피. 멋진 가을 풍경과 함께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한다면 더할나위 없죠.

이 시즌만이 보여주는 자연의 색을 즐기는 시간을 우리는 가져야 해요. 우리는 그럴 자격이 있어요. 이 시즌만이 낼 수 있는 우아한 꽃향기의 커피와 함께요."

커피 프로듀서 폴 케빈 도일은 가을 게이샤를 위해 8월에 수확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9월에 프로세싱을 거쳤죠.

커피를 수확 기간부터 가공까지의 과정을 세세히 보면서 기다려 보니, 한 잔으로 오기까지 참 많은 노력이 든다는 걸 또다시 새삼 깨닫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지금, 로스팅을 하기 위해 농장으로부터 이동 중입니다.

이 소중한 커피를 누릴 수 있는 건, 역시 지금 이 순간만이겠죠. 가을 시즌에 미카바 패밀리가 되신 걸 또 한 번 환영합니다.

* 안내 사항 | 커피 생산자로부터 배송을 시작합니다. 주문이 취합되면 팀 미카바가 로스팅을 시작합니다. 10월 26일 출발을 예상으로 하며, 세관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문 후에 진행 상황을 메일로 업데이트 드립니다. 생산자의 커피가 세계에 더 닿을 수 있도록 카드의 경우 최종 가격 결제는 유로로 진행됩니다. 기존 한국 가격을 기준으로 설정된 가격이니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리며 언제든지 문의사항이 있다면 알려주셔요 :)

2019년에 콜롬비아에서 폴을 처음 만났어요. 두고 두고 기억에 남을 순간입니다. 당시 그들의 첫 수상을 직접 볼 수 있어 행복했어요. 지금은 세계 곳곳에서 챔피언들이 수상을 거머쥐게 되기까지의 긴 여정들도 함께요.

그 이후 폴의 아들인 케빈과 이야기하게 되었어요. 그들의 브랜드를 만들고 직접 그들이 책임진 제품으로 커피를 사랑하는 최종 소비자들을 만나고 싶다고요. 레어한 경험을 소개하고자 그 꿈을 듣고 CeedSeries를 만들었답니다.

Origin: Colombia
Farm: Mikava Farm
Region: Risaralda
Variety: Geisha
Processing: CM Washed
Produced: By Paul Kevin Doyle
Roasted: Team Mikava U.S.
Quantity: 170g

SHIPPING

Our Approach
CeedSeries는 커피 생산자인 프로듀서로부터 '로스팅된' 커피를 받는 경험을 큐레이션합니다. 갓 수확되고 가공을 마친 햇커피를 농장주로부터 항공으로만 받습니다. 주문 취합 후, 커피 프로듀서 팀이 로스팅을 진행한답니다. ( 주문 취합 후 약 14일 이내 - 통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Shippping Cost
주문 시 기본 3,000원이 추가되며, 5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 배송이에요.

— 받아보는 배송의 순간까지, 당신의 경험이 된다고 믿어요. 배송의 정확성 뿐만 아니라 받아보는 경험까지 원활할 수 있도록 가장 만족도가 높은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습니다. DHL을 사용하며, 국내 배송이 필요한 경우 우체국 택배만을 이용합니다.

EXCHANGE / RETURNS
상품 전달 직후 상품 하자 및 오배송에 한해서는 당연히 100% 교환 혹은 환불을 보장합니다. 단, 식품 특성상 제품 하자 및 오배송 외에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반품 및 교환은 어렵다는 점을 안내드려요.

01. 파머스 마켓이 좋은 이유는 불필요한 포장이 없어서이기도 하죠. 파머스 마켓에서 커피를 만나는 듯한 경험을 위해 시작한 ceedseries. 커피의 퀄리티도 중요하지만, 포장에서도 최대한 불필요한 플라스틱을 없애고 싶은 마음이에요.

02. 농장마다 저마다의 색이 있어요. 농장의 자체 제품을 소개하기 때문에 화려한 산지에 있는 농장들의 색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커요. 그래서 CeedSeries의 이미지 보드를 만들 때, 농장의 바탕이 되어 그들과 조화로울 수 있도록 미니멀한 타이포를 중심으로 블랙과 화이트를 컬러 팔레뜨로 정했답니다.

03. 커피의 무드가 얼마나 중요한지 너무나도 잘 알아요. 커피가 가진 시리즈의 무드를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조금씩 달라지는 페이퍼 박스, 커피의 퀄리티를 지켜주고 산화를 막아주는 질소 포장, 그리고 농장주가 직접 쓴 손 편지. 당신이 만나는 건 이것 뿐일 거예요. 이 외 이 커피에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이메일 레터로 전할게요.

생산자의 커피가 더 널리 세계에 퍼질 수 있도록 최종 결제 통화는 유로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가격 설정 시에는 유로 기준이 아닌 기존 한국의 가격과 유사할 수 있게 설정하였으니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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