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Within Coffee Table — with ppuq

Home Within Coffee Table — with ppuq

( I build...) my home within the coffee table.

Introduction
"아침, 오늘도 창문을 연다.
바깥 세상은 언제나 변하고 낯설다.
그 속에서 나는 같은 방식으로 하루를 다시 시작한다.
조셀린의 커피를 내리고, 익숙한 향이 낯선 방 안에 번진다.
좋아하는 컵에 커피를 옮겨 담고, 익숙한 활자에 시선을 둔다.
그리고 누군가의 흔적을 따라 나만의 문장을 써 내려간다.
목적 없는 글, 향기, 사색, 그리고 커피.
이 공간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그렇게 매일 커피 테이블 위,
나만의 작은 집이 지어진다."

커피 테이블이 우리의 뿌리가 될 수 있을까요? 한 잔의 아름다운 커피가 다시 시작할 힘을 줄 수 있을까요? 여러 나라와 도시, 변화하는 공간 속. 도시를 넘나들며 변하지 않았던 단 하나. 공간 디자이너의 시선으로 새로이 지은 커피 테이블 위, 그 향기로운 순간들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당신의 집은 어디에 지어지나요?

 

« Home Within Coffee Table »
11 — 20 July

425 coffee tables of CeedSeries, layered with moments across cities. Revisited and reimagined through the eyes of spatial designer Hyewon Hong at her space, ppuq.

Presented by ppuq × CeedSeries